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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6차 명도집행 시도...저항하는 교인들

사랑제일교회 6차 명도집행 시도...저항하는 교인들

임효진 기자
입력 2021-11-15 09:17
업데이트 2021-11-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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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명도 집행 ‘대치상황’
사랑제일교회 명도 집행 ‘대치상황’ 1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6차 명도집행에 나선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이 지붕과 전봇대 위에 올라간 교인들과 대치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철거 문제로 재개발조합과 갈등을 빚어왔다. 2021.11.15 연합뉴스
사랑제일교회가 철거 문제로 재개발조합과 갈등 중인 가운데, 15일 오전 6차 명도집행이 진행 중이다.

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부터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이 교회 시설 등에 대한 강제집행에 나섰다.

이에 소식을 듣고 모인 수십 명의 신도가 강제집행을 막기 위해 저항하고 있다.

신도 중 한 명은 전봇대 위로 올라가 “집행을 그만두지 않으면 투신하겠다”며 집행 중단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5일 시도된 5차 명도집행은 집행인력 300여 명이 동원됐으나 신도들의 극렬한 저항에 막히면서 중단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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