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9일 2030명 확진 …확진자 사흘 연속 2000명대

경기 9일 2030명 확진 …확진자 사흘 연속 2000명대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12-10 10:43
업데이트 2021-12-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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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추가로 나오지않아
중증 병상 가동률은 20일째 80%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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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9일 하루 도내에서 2030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2268명 ,8일 2141명에 이어 세번째로 2000대로 폭증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1366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고양시 193명, 용인시 167명, 남양주시 141명, 부천시 137명, 성남시 124명, 안양시 123명, 안산시 113명 등이다.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79.9%로 전날(77.9%)보다 2%포인트 올라갔다.

중증환자 병상은 366개 중 300개(82.0%)를 사용해 전날보다 3개 줄어든 66개가 남아 있으나 여전히 포화 상태로, 급증하는 환자 증가에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20일째 80%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83.5%로 전날(82.5%)보다 소폭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037명으로 전날(6902명)보다 135명 증가했으며,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4.3%,접종 완료율은 81.8%,추가 접종률은 9.7%를 기록했다.

도내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고, 현재까지 파악된 도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50대 여성 2명과 안산지역 중학생 1명과 30대 1명 등 4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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