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 경기·강원 시작으로 수도권에 ‘눈’

크리스마스이브, 경기·강원 시작으로 수도권에 ‘눈’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1-12-24 09:30
업데이트 2021-12-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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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낮기온 1~13도
저녁 때는 쌀쌀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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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추워진다
낮부터 추워진다 2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저녁 때는 쌀쌀해지겠다.2021.12.24 연합뉴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경기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도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4~25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제주산지·울릉도·독도 5~20㎝, 강원영서·전라서해안·경북북부동해안 1~5㎝, 경기북부·경기동부·제주 1~3㎝, 경기북·동부를 뺀 수도권과 충청북부 0.1㎝ 미만이다.

제주 산지는 오후부터 비 대신 눈이 내릴 수 있고 밤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눈이 쌓이겠다.

24일 아침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사이에 분포했다. 낮기온은 1~1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다만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저녁 때는 쌀쌀하겠다.

밤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에 풍속이 시속 30~60㎞ 이상인 센 바람이 불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다른 지역도 풍속이 시속 55㎞ 안팎으로 세겠다. 해상에도 바람이 세게 불겠으며 동해상엔 천둥·번개도 치겠다.

경북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대기가 건조해 불을 조심해야 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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