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자 1668명…증가세 주춤

경기 신규 확진자 1668명…증가세 주춤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12-24 10:19
업데이트 2021-12-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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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68명이라고 24일 밝혔다.

전날 1949명보다 281명 감소한 규모이다. 확진자 발생은 이틀(22∼23일) 연속 1000명대로 내려가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8명이 늘어 누적 1666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부천시 148명, 용인시 119명, 고양시 114명, 평택시 108명, 성남시 106명 등 5개 시에서 100명 이상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상은 160개가 추가 확보돼 전체 치료병상 가동률은 72.5%로 전날(77.7%)보다 5.2%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84.0%보다 소폭 오른 84.3%로, 13일째 80%대의 한계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388개 중 327개가 이용 중이어서 61개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53.5%로 전날(53.1%)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 9054명보다 227명이 늘어 9281명이 됐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2%,2차 접종 완료율은 83.1%, 추가 접종률은 26.1%로 집계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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