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부터 26년간 꾸준히 불우한 환경의 소년 수형자들을 상담하고 먹거리를 지원하며 교정 교화에 힘썼다. 교도소 내 천주교 종교행사에 참석해 소년수 661명에게 복음을 전파하며 종교를 통한 모범적 수용생활에 기여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김천소년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을 지냈다. 무의탁 수용자 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아홉 차례 열고 문제소년수와 교정위원 간 멘토링 데이를 여덟 차례 주선했다. 특히 불우 수용자 자녀들에게 학자금 총 24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2022-06-16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