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무더위 취약한 이웃에 음료수·아이스팩 나눔

용산구, 무더위 취약한 이웃에 음료수·아이스팩 나눔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8-10 16:03
업데이트 2022-08-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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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공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시원한 음료수 400개를 나누고 용문시장 상인회에 아이스팩 1000여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여름철 공동사업인 ‘얼음땡! 캠페인’을 추진했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에서 버려지는 아이스팩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무더위 속 주민을 살피기 위해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선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30리터 이상 대용량 아이스박스 2개 등 활동물품을 마련했다. 이어 8일부터 15일까지 7개 동 자원봉사캠프가 지정 장소에서 아이스팩, 음료수, 보냉팩을 모았다. 16일부터 26일까지는 거리 주민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아이스팩을 넣은 보냉팩에 음료를 넣어 전달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공동체가 똘똘 뭉쳐 봉사에 나서는 모습을 보니 용산의 밝은 미래가 눈앞에 펼쳐진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선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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