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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추석 연휴에도 반등하는 신규 확진 3만 6938명, 8천명↑

[속보] 추석 연휴에도 반등하는 신규 확진 3만 6938명, 8천명↑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9-12 10:37
업데이트 2022-09-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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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발표… 누적 2404만 1825명

엿새 만에 반등…해외유입 202명
사망 22명…위중증 553명, 2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5295명을 기록한 28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8.28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5295명을 기록한 28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8.28 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엿새만에 반등해 3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90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6938명 늘어 누적 2404만1825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2만 8214명)보다 8724명 늘어난 수치다.

통상 월요일에 발표되는 신규 확진 규모는 검사 건수 감소로 일요일보다 적은 경향을 보이지만, 이날은 오히려 반등했다. 추석 연휴 전날과 당일 급감했던 진단 검사 건수가 연휴 후반 다시 늘어난 영향으로 방대본은 보고 있다. 

다만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5일(3만 7530명)보다 592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 83명, 서울 6289명, 경남 2437명, 인천 2223명, 경북 1878명, 대구 1814명, 충남 1710명, 전북 1572명, 부산 1545명, 충북 1362명, 전남 1306명, 대전 1275명, 강원 1233명, 광주 883명, 울산 575명, 세종 421명, 제주 287명, 검역 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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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9822명→8만 5529명→7만 2646명→6만 9410명→4만 2724명→2만 8214명→3만 6938명으로, 일평균 6만 2183명이다. 지난 7∼11일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이날 엿새만에 확진자 수가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02명으로 전날(228명)보다 26명 줄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 6736명이다.

사망 60세 이상 95.5%
재택치료 확진자 34만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부터 2∼3주 시차를 두고 영향을 받는 위중증·사망자 수는 아직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53명으로 전날(532명)보다 21명 늘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80명(86.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1명(95.5%)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2명으로 직전일(47명)보다 25명 줄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3명(59.1%), 70대 3명, 60대 5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 749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4만 3341명으로 전날보다 3만 8914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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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 검사
빗속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 검사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 3371명을 기록한 25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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