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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인천공항 도착

[속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인천공항 도착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3-01-17 08:49
업데이트 2023-01-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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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용산구 쌍방울그룹 본사. 2023.1.11 뉴스1
11일 서울 용산구 쌍방울그룹 본사. 2023.1.11 뉴스1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 전 회장이 탑승한 태국 방콕발 아시아나항공 OZ742편은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 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과 ‘대북 송금’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말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같은 해 7월 말 태국으로 옮겨 도피 생활을 해왔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0일 현지 경찰 이민국에 검거됐다.

검찰은 현지 공항에서 태국 당국으로부터 김 전 회장의 신병을 인계받아 국적기에 탑승 직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을 검찰청사로 압송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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