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경로당 냉·난방비 28만원씩 늘려

천안시, 경로당 냉·난방비 28만원씩 늘려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2-01 11:25
수정 2023-02-01 11: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충남 천안시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에 따라 경로당 750개소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추가 예산 2억 1000만원을 확보해 각 경로당 냉난방비를 28만원씩 증액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각 경로당 동절기 난방비 지원액은 연 185만 원으로 늘어났다. 천안시는 올해 냉방비 지원액도 기존 월 10만 원에서 1만5000원 인상한 1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천안시는 난방비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2월 한 달간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10% 지급한도를 기존 월 3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늘렸다.

박상돈 시장은 “매서운 한파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