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특별교육 실시

은평구,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특별교육 실시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3-02-02 11:12
업데이트 2023-02-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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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사회복무요원 담당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은평구 제공
은평구 사회복무요원 담당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사회복무요원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오는 17일 선제적으로 지역 내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사회복무요원은 병역판정검사에서 보충역(4급) 처분을 받고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사회복지시설에서 대체복무를 하는 제도다. 최근 일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복무 회피 의혹이 불거진데 따른 것이다.

교육은 서울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사회복무요원 담당자들에게 올바른 법 규정을 안내하고, 원칙에 근거해 복무 관리에 철저히 임할 수 있도록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필요시 요청 부서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무관리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는 서울지방병무청 주관 ‘2022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실태 조사’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복무관리 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는 법과 규정에 맞게 원리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가 더욱더 철저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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