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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축제 5년 만에 ‘부활’

울산 방어진축제 5년 만에 ‘부활’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06-08 15:14
업데이트 2023-06-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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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방어진위판장 일원서… 바다가요제, 공연, 체험행사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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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축제 포스터.
방어진축제 포스터.
울산 방어진축제가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울산 동구는 제15회 방어진축제를 10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방어진위판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방어진축제는 코로나19 등으로 2018년 개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다시 온(ON), 바다 그리고 우리’다. 오후 1시부터 특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키링(열쇠고리) 만들기, 깜짝 경매 등 각종 체험 행사와 포토존이 운영된다.

오후 5시 개회식을 거쳐 프로댄스팀 공연, 색소폰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들이 바다와 항구를 주제로 노래하는 ‘방어진 바다가요제’가 첫선을 보인다.

참가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축제 당일 오후 2시부터 예선, 오후 5시 30분부터 본선이 열린다. 오후 8시 30분에는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전제품, 식사권, 생필품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가 마련된다.

정동환 방어진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축제가 지역 주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이 함께 체험하며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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