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생회원들, 화순 운주사·나주호 화폭에 담아
광주사생회 주관으로 지난 10~11일 운주사와 나주호 일원에서 열린 ‘2023년 제15회 대한민국 6대 특·광역시 연합 사생페스티벌’ 참여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사생회 제공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펼쳐진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광주, 대전, 인천, 대구 등 각 광역시 지역회가 주관하며 이어진 구상화가들의 축제다.
올해 행사는 세 번째로 광주사생회가 주관했다. 각 지역 사생회원 1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운주사와 나주호 등 지역의 차별화된 역사 문화자원과 자연을 화폭에 담았다.
참가 작가들은 각 지역 향토미술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그림으로 해석하고 공유하며 전국 규모로 알리게 된다.
광주사생회 주관으로 지난 10~11일 운주사와 나주호 일원에서 열린 ‘2023년 제15회 대한민국 6대 특·광역시 연합 사생페스티벌’ 참여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사생회 제공
한편 광주사생회는 1984년 창립해 매년 동계·하계 세미나와 월1회 스케치·전시회를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구상 작가들의 미술모임으로 올해 10월 39회 정기 회원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 서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