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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한 가정서 다섯째 아이 출산 경사

화순 한 가정서 다섯째 아이 출산 경사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08-01 15:55
업데이트 2023-08-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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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동복면의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화순군 제공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동복면의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 동복면에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이 있어 화순군이 다자녀 돕기에 나섰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달 동복면 한 다문화 가정에서 다섯째 자녀가 태어났다.

2006년 출산한 첫째 아이와 17년 터울이다. 인구 감소, 출산율 감소 상황에서 화순군은 다섯째 아이 출산 소식에 반색했다.

화순군은 출산·양육지원 사업을 통해 강 씨 가정에 ▲첫 만남 이용권(200만원) ▲신생아 건강관리비(20만원) ▲산후조리 비용(100만원) ▲출산 양육 지원금(1150만원) ▲다둥이 육아용품 구매비(50만원) ▲부모 급여(월 70만원) ▲아동수당(월 10만원) 등 총 374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과 청년 푸드트럭 지원, 은퇴자 소규모 하우스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한동안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기 힘들었던 마을에서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라며 출산 축하 용품을 들고 방문해 격려했다.
화순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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