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앙골라 스카우트 대원 4명 몸살로 병원 치료

인천서 앙골라 스카우트 대원 4명 몸살로 병원 치료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8-11 08:42
업데이트 2023-08-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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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스카우트 두통 등 호소…코로나19 검사 음성 나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뒤 인천에 머물던 앙골라 대표단 대원 4명이 몸살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2분 중구 무의동 연수원에서 앙골라 국적의 스카우트 대원 4명이 두통 등 몸살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일부 대원은 목 통증과 청력 저하 증상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원들은 모두 10대 여학생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대원들은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며 “지금은 모두 퇴원해 연수원으로 복귀한 상태”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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