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축산물 쇼핑몰 ‘남도장터’ 나주에 새 둥지

전남 농수축산물 쇼핑몰 ‘남도장터’ 나주에 새 둥지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5-01 09:51
업데이트 2024-05-01 09: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확장 이전
지난해 556억 매출 전국 최대규모
나주지역 170업체 나주배 등 인기

이미지 확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과 김경호 (재)남도장터 대표이사가 법인 나주 이전을 계기로 상호 협력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과 김경호 (재)남도장터 대표이사가 법인 나주 이전을 계기로 상호 협력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농수축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재)남도장터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1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남도장터는 최근 교통의 요충지이자 농업과 가공산업이 고루 발달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비전타워 10층)로 확장 이전했다.

지난해 55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재)남도장터는 전남 22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전국 지자체 최대의 공공형 인터넷 유통 플랫폼이다.

2023년 1월말 기준 1826개 업체, 3만3155개 상품이 입점했으며 43만명의 온라인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나주지역 170여 업체가 남도장터에 입점해 있으며 나주배·소고기·쌀 등은 남도장터 내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전남 농축산물 판로 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남도장터의 빛가람혁신도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나주는 농축산물 생산·가공의 최적지로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매출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는 “나주시의 우수하고 높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만족하며 계속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상품 기획과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 방안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주 서미애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