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서 50대女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숨져

청원서 50대女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숨져

입력 2013-06-18 00:00
업데이트 2013-06-18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7일 오후 6시께 충북 청원군 P(51·여)씨의 집에서 P씨가 자신이 기르던 3년생 진돗개에 물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P씨의 남편은 경찰에서 “퇴근해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개에 물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 부부는 2년 전부터 진돗개 1마리를 키워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진돗개가 왜 P씨를 물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