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 여관 건물 붕괴…인명 피해 없어

상도동 여관 건물 붕괴…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3-06-25 00:00
업데이트 2013-06-25 14: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5일 오후 1시 2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지상 3층짜리 여관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연면적 803㎡의 벽돌 건물에서 좌측 부분 약 100㎡가량이 갑자기 주저앉았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건물 좌측 벽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이 건물 내부와 주변에 있던 45명을 서둘러 대피시켜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건물주가 철거를 염두에 두고 있던 건물이어서 사고 당시 3층 여관과 1, 2층 점포 4곳은 모두 휴업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1966년에 들어선 이 건물이 너무 낡아서 붕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건물 전체를 철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