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좋아하던 여성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흉기로 위협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28일 자신이 좋아하던 여성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오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씨는 전날 오전 2시50분께 평소 호감을 갖고 있던 강모(40·여)씨가 운영하는 남원시 인월면의 한 다방문을 부수고 들어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또 강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모(48) 경위에게 흉기를 들고 저항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오씨는 평소 강씨를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강씨가 교제 요청을 거절하자 술을 마시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오씨는 경찰에서 “강씨가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서 속상해 술을 먹고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북 남원경찰서는 28일 자신이 좋아하던 여성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오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씨는 전날 오전 2시50분께 평소 호감을 갖고 있던 강모(40·여)씨가 운영하는 남원시 인월면의 한 다방문을 부수고 들어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또 강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모(48) 경위에게 흉기를 들고 저항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오씨는 평소 강씨를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강씨가 교제 요청을 거절하자 술을 마시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오씨는 경찰에서 “강씨가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서 속상해 술을 먹고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