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2일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손님이 낸 음식값 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김모(5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2011년 3월부터 최근까지 3년간 손님이 현금으로 지불한 음식값을 197회에 걸쳐 1천4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의심을 피하려고 받은 음식값만큼 카드결제를 했다가 며칠뒤 취소하는 방법으로 주인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김씨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2011년 3월부터 최근까지 3년간 손님이 현금으로 지불한 음식값을 197회에 걸쳐 1천4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의심을 피하려고 받은 음식값만큼 카드결제를 했다가 며칠뒤 취소하는 방법으로 주인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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