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3개월 된 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서구 탄방동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3개월(118일)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영아를 발견한 어린이집 직원은 “아이가 옆으로 누운 채 낯빛이 안 좋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119 출동 당시 아이의 호흡과 맥박은 이미 거의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아이가 최근 감기 증세로 병원 진료를 받은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서구 탄방동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3개월(118일)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영아를 발견한 어린이집 직원은 “아이가 옆으로 누운 채 낯빛이 안 좋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119 출동 당시 아이의 호흡과 맥박은 이미 거의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아이가 최근 감기 증세로 병원 진료를 받은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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