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는 13일 10대 여학생들을 강제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문모(57)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문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30분 쯤 울산시 동구 동부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귀가하던 10대 여학생에게 강제로 입맞춤하고 이튿날 동부동의 공원에서 다른 여중생을 껴안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지난 12일 동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3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뒤 도망쳤으나 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10대 성추행 사건의 용의자를 계속 쫓고 있었는데 신고한 여성이 일러준 성추행범의 인상착의가 같아서 동일범으로 보고 검거했다”며 “문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seoul.co.kr
문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30분 쯤 울산시 동구 동부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귀가하던 10대 여학생에게 강제로 입맞춤하고 이튿날 동부동의 공원에서 다른 여중생을 껴안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지난 12일 동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3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뒤 도망쳤으나 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10대 성추행 사건의 용의자를 계속 쫓고 있었는데 신고한 여성이 일러준 성추행범의 인상착의가 같아서 동일범으로 보고 검거했다”며 “문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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