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 여중생 아파트 8층서 투신

휴학 여중생 아파트 8층서 투신

입력 2013-10-20 00:00
업데이트 2013-10-20 10: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9일 오후 7시 15분께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 8층에 사는 A(15·중3 휴학)양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주차 중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A양의 집에서는 ‘안녕히 계세요, 먼저 가서 죄송해요’라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딸이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심해 지난 4월 휴학한 상태였다’는 가족들의 말과 유서 내용 등에 따라 A양이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