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관광호텔 지하서 화재…투숙객 60여명 대피

서귀포 관광호텔 지하서 화재…투숙객 60여명 대피

입력 2016-05-04 22:30
업데이트 2016-05-04 22: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4일 오후 9시 6분께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하나호텔 지하 1층 기계실에 있는 시설팀 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5㎡ 규모 사무실 내부를 모두 태우고 33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이 호텔 투숙객 60여명은 모두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귀포소방서는 현재 객실동과 분리된 지하 기계실에 들어찬 연기를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현장이 모두 정리되는 대로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