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5년 전 미용실에서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강도상해)로 홍모(51)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 씨는 2011년 4월 6일 김해시 서상동 한 미용실에 침입했다. 주인이 반항하자 발로 차고 목을 흉기로 찔러 전치 1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당시 홍 씨가 남긴 쪽지문 3개 외에 특별한 단서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경찰은 중요사건 지문 재감정을 통해 홍 씨 지문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울산 부모 집을 찾아온 홍 씨를 붙잡았다.
또 홍 씨는 지난해 5월 6일 부산시 한 공인중개소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주인 신용카드를 훔치고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홍 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경찰에 따르면 홍 씨는 2011년 4월 6일 김해시 서상동 한 미용실에 침입했다. 주인이 반항하자 발로 차고 목을 흉기로 찔러 전치 1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당시 홍 씨가 남긴 쪽지문 3개 외에 특별한 단서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경찰은 중요사건 지문 재감정을 통해 홍 씨 지문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울산 부모 집을 찾아온 홍 씨를 붙잡았다.
또 홍 씨는 지난해 5월 6일 부산시 한 공인중개소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주인 신용카드를 훔치고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홍 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