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김모씨(34)가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6. 5. 1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오전 9시 사건이 일어난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공용화장실에서 현장검증을 벌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인 김모(34·구속)씨와 현장 검증을 벌여 당시 상황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 26일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김씨는 17일 새벽 주점 건물 1층과 2층 사이 공용 화장실에 들어가있다가 화장실에 들어온 A(23·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