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콘크리트 타설 중 바닥 무너져…7명 부상

공사장 콘크리트 타설 중 바닥 무너져…7명 부상

입력 2016-06-20 16:56
업데이트 2016-06-20 16: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 제2 공영주차장 신축공사장 2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바닥이 무너져 그 위에 있던 이모(53)씨 등 근로자 7명이 4m 아래로 추락했다.

이들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이씨 등 공사장 인부들이 2층 철골 구조물인 합성보 위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합성보가 끊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합성보가 끊어진 이유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면적 4천996㎡, 4층 높이로 지어지는 제2 공영주차장은 오는 7월 말 완공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