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주식 특혜 의혹’ 진경준 검사장 14일 피의자 소환(1보)

檢, ‘주식 특혜 의혹’ 진경준 검사장 14일 피의자 소환(1보)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7-13 22:15
업데이트 2016-07-13 22: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넥슨 비상장 주식 특혜 매입으로 37억 시세차익 의혹

이미지 확대
진경준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진경준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진경준(49·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검사장의 ‘넥슨 주식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14일 오전 진 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진 검사장은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48) NXC(넥슨그룹 지주회사) 회장과 함께 투기자본감시센터로부터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고발당했다.

진 검사장이 2005년 넥슨의 비상장 주식 1만여주를 취득한 것은 사실상 대학 동창인 김 회장과 넥슨 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것이라는 게 고발 취지다.

검찰은 이날 오후 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