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버스 미끄러지면서 육교 교각 받아 중국관광객 등 12명 다쳐

시티투어버스 미끄러지면서 육교 교각 받아 중국관광객 등 12명 다쳐

김정한 기자
입력 2016-08-15 15:19
업데이트 2016-08-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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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 20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태창파크맨션 앞 도로에서 2층 버스인 부산시티투어버스의 후미가 육교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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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난 부산시티투어버스
사고 난 부산시티투어버스 부산경찰청 제공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진모(44)씨 등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사고지점인 경사진 도로에서 버스가 우회전하던 중 차량이 뒤로 40여m 밀리면서 뒷부분이 육교 교각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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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난 부산시티투어버스
사고 난 부산시티투어버스 부산경찰청 제공
경찰은 운전기사 하모(54)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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