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0대男 1명 한강 헤엄쳐 귀순

북한 20대男 1명 한강 헤엄쳐 귀순

입력 2017-06-18 22:14
업데이트 2017-06-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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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1명이 한강을 헤엄쳐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늘 오전 2시30분쯤 경기도 김포 북단 한강 하구 지역으로 북한 주민 1명이 귀순해 왔다”고 밝혔다. 귀순자는 20대 초반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다.

북한 주민은 나뭇가지와 스티로폼 등 부유물을 양 어깨에 끼고 헤엄쳐 건너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 2사단의 전방 OP(관측소)에서 경계근무중이던 초병이 관측 장비로 식별한 다음 안전하게 유도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2017-06-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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