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급행버스, 대정 일주도로에 멈춘 화물차 들이받아… 5명 부상

빗길에 급행버스, 대정 일주도로에 멈춘 화물차 들이받아… 5명 부상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3-11-16 16:08
업데이트 2023-11-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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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일주도로에서 화물차와 급행버스가 추돌해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기려고 하고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일주도로에서 화물차와 급행버스가 추돌해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기려고 하고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일주도로에서 급행버스가 화물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로 인해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대정읍 일과리 일주도로 대정119센터 약 3.2㎞인근에서 102번 급행버스가 앞에 정차한 25t 화물트럭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기사가 중상을 입었으며 버스 탑승객 3명, 트럭운전기사 1명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제주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화물트럭은 공사장에 들어가기 위해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 멈춰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사고로 급행버스의 운전석 앞쪽 부분 창문이 완전히 부서지고 찌그러졌다. 빗속 운전으로 인해 하마터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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