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국인학교 20곳 실태 점검

서울 외국인학교 20곳 실태 점검

입력 2016-04-13 23:10
업데이트 2016-04-1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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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외국인학교들에 대해 강도 높은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

국내 사립학교들에 비해 관리·감독을 덜 받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자율성을 누려 온 외국인학교들의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내국인 부정입학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3일 “서울 시내 외국인학교 20곳에 대해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외국인학교들의 입학업무 처리 절차, 재학생들의 입학자격 유무, 내국인 입학 비율 등과 더불어 기존에 예·결산 주요 사항만 훑어봤던 학교 회계운영 부문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6-04-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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