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포천지역 소외계층 위한 집 수리 봉사활동 나섰다

대진대, 포천지역 소외계층 위한 집 수리 봉사활동 나섰다

입력 2016-07-27 14:10
업데이트 2016-07-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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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포천지역 소외계층 위한 집 수리 봉사활동 나섰다
대진대, 포천지역 소외계층 위한 집 수리 봉사활동 나섰다 대진대 제공


경기 포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가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진대는 지난 25일 포천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의 노후주택을 수리해주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대진대 봉사단원들이 수리한 집은 포천 삼성당리에 거주하는 80대 장애인 부부의 집이다.

단원들은 하루종일 직접 도배를 하고 장판을 까는 작업을 하는 것은 물론 싱크대를 제작·설치해주는 등 내부수리 및 주변환경 정리작업을 실시했다.

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이 도배와 장판, 싱크대 등 내부수리 비용을 후원했다.

대진대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씩 포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진대 관계자는 “소외계층 대상가구 선발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내년 2월까지 해당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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