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혼성밴드 ‘블루글래스’, ‘버스커즈 버스킹’ 최종 우승

백석예술대 혼성밴드 ‘블루글래스’, ‘버스커즈 버스킹’ 최종 우승

입력 2016-11-08 16:53
업데이트 2016-11-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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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밴드 ‘블루글래스’, ‘버스커즈 버스킹’ 최종 우승
혼성밴드 ‘블루글래스’, ‘버스커즈 버스킹’ 최종 우승 오디션 프로그램 ‘버스커즈 버스킹’의 최종 우승은 백석예술대 실용음악전공 재학생들로 구성된 5인조 혼성밴드 ‘블루글래스’에게 돌아갔다. 블루글래스는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버스커즈 버스킹’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백석예술대 제공


오디션 프로그램 ‘버스커즈 버스킹’의 최종 우승은 백석예술대 실용음악전공 재학생들로 구성된 5인조 혼성밴드 ‘블루글래스’에게 돌아갔다.

블루글래스는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버스커즈 버스킹’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버스커즈 버스킹’은 김창렬, 울랄라세션, 길건, 이용진 등 가수 멘토 4명이 버스커(거리 공연을 하는 악사를 가리키는 말)들을 직접 선택하여 6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치는 방식의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프로그램에서는 여수에서 펼쳐진 최종 경연무대가 방송됐다. 이용진과 센치한버스, 울랄라세션과 블루글래스, 길건과 블링, 김창렬과 이짜나언짜나가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울랄라세션과 블루글래스팀은 탄탄한 가창력과 노래 전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울랄라세션 리더 박승일을 향한 블루글래스 멤버의 깜짝 고백타임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든 경연이 끝난 뒤 관객 500명이 직접 투표를 통해 마지막 최종 우승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종 우승의 영광은 울랄라세션과 블루글래스 팀에게 돌아갔다. 울랄라세션은 “예상하지 못한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음악의 길을 같이 걷는 블루글래스 친구들에게 우선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우승 소감을 남겼다.

블루글래스의 리더 강성재 학생은 “이번 경연 우승을 통해 감성과 가창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이번 버스킹에 참여하면서 자작곡이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강씨는 또 “블루글래스의 음악을 계속 선보일 수 있는 활동을 계획 중이며, 이달 중 자작곡으로만 채워진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승팀의 공연은 MBC에브리원 ‘버스커즈 버스킹’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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