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높아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높아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16 11:05
업데이트 2016-06-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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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소나기. 네이버 캡처.
곳곳에 소나기. 네이버 캡처.
목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경상남북도 해안과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낮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경상남북도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가 5∼10㎜, 경기 동부·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부내륙이 5∼20㎜다.

아침까지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서쪽 지방과 강원 영서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밤부터 17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9도, 인천 17.8도, 수원 18.6도, 춘천 20.1도, 강릉 19.1도, 청주 20.3도, 대전 20.6도, 전주 19.9도, 광주 20.2도, 제주 21.5도, 대구 22.3도, 부산 22도, 울산 22.4도, 창원 23.5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까지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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