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첫 눈’…작년보다 9일 빨라

설악산 ‘첫 눈’…작년보다 9일 빨라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10-10 11:32
업데이트 2022-10-10 11: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10일 강원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10일 강원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10일 강원 설악산에 올해 가을 들어 첫 눈이 내렸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대청봉 일대에서 첫 눈이 관측됐다. 적설량은 1㎝ 미만으로 많지 않다. 지난해 10월 19일보다 9일 이르고, 2020년 11월 3일보다는 24일 일찍 관측됐다.

이날 관측 당시 최저기온은 -2.4도이고, 바람이 초속 21m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24도까지 떨어졌다.

이해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설악산 고지대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접어들어 산행시 방한용품과 장비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10일 강원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10일 강원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속초 김정호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