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도입
분당차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컬러 영상으로 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장치) 약물 ‘플루트메타몰’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PET-CT는 신체에 약물을 주사한 뒤 신진대사상태의 미세한 변화를 영상 촬영하는 방법으로, 그동안은 흑백 영상만 가능했다. 하지만 ‘플루트메타몰’은 현재 개발된 의약품 중 유일하게 컬러 영상을 제공하며 금식 없이 주입 후 90분 동안 안정을 취하면 촬영이 가능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