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112 종합상황실 근무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체계적 상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긴박한 신고나 악성·민원 신고 등으로 심리적 긴장상태가 지속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112 상황실 근무자들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분당차병원은 112 종합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질환 여부 확인 ▲스트레스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 ▲스트레스 질환의 자가 관리 교육 등 스트레스 예방·치료·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찰은 병원에서 의료행위를 방해하거나 고객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사건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출동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동익 병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112 종합상활실 근무자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지역에 거점을 둔 의료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치안확보와 국민의 안전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이번 협약은 긴박한 신고나 악성·민원 신고 등으로 심리적 긴장상태가 지속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112 상황실 근무자들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분당차병원은 112 종합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질환 여부 확인 ▲스트레스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 ▲스트레스 질환의 자가 관리 교육 등 스트레스 예방·치료·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익 병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112 종합상활실 근무자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지역에 거점을 둔 의료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치안확보와 국민의 안전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