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장비도 보강
중앙대병원은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상태가 위중한 아기를 위해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했다고 13일 밝혔다.병원 측은 기존보다 약 1.5배 이상 확대한 약 245㎡(74평) 규모의 신생아중환자실을 갖추고, 환자 친화적인 진료 동선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인큐베이터, 인공호흡기, 초음파 등 전문 장비도 보강했다.
윤신원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진료 인프라를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하는 협진시스템으로 아기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