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단국대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4-01-16 17:32
업데이트 2024-01-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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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호스피스전문기관 개소
단국대병원 호스피스전문기관 개소
단국대병원(병장 김재일)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완화의료병동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다학제팀이 말기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의료서비스다.

앞서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12월 10개 병상과 상담실,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완화의료병동을 개소했었다.

김재일 병원장은 “진료권역 내 말기 암 환자들이 입원할 수 있는 병동이 부족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을 위해서 체계적인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완화의료병동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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