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서 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증상은?

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서 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증상은?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3-15 14:40
업데이트 2017-03-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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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서 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서 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진=미즈메디병원 홈페이지 캡처
서울 강서구의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로타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돼 보건 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YTN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로타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신생아 29명을 조사한 결과, 모두 7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신생아실을 격리하고, 병동 폐쇄도 검토 중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3개월에서 35개월 사이 영유아에게 주로 나타나고, 감염되면 구토와 발열, 설사와 탈수 증세를 보인다. 대변-입으로 감염되는 것이 주요 전파 경로이며 약 24~72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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