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40)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아쉽게 톱10에 들지 못했다.
최경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장(파70.7천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우승자 잭 존슨(미국.21언더파 259타)에 9타 뒤졌다.
전날 18번홀(파4)에서 쿼드러플보기를 범하며 4타를 줄이는데 그친 것이 순위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최경주는 전반 9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후반에는 모두 파를 적어내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재미교포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22위(11언더파 269타)에 머물렀으며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75위(3오버파 283타)에 그쳤다.
2007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골프대회 우승자인 존슨은 이 대회 최저타 기록인 21언더파 259타로 올 시즌 처음 우승했다.
존슨은 이날 버디를 7개 뽑아내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으면서 6타를 줄여 3라운드 선두였던 브라이언 데이비스(잉글랜드)를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
최경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장(파70.7천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우승자 잭 존슨(미국.21언더파 259타)에 9타 뒤졌다.
전날 18번홀(파4)에서 쿼드러플보기를 범하며 4타를 줄이는데 그친 것이 순위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최경주는 전반 9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후반에는 모두 파를 적어내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재미교포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22위(11언더파 269타)에 머물렀으며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75위(3오버파 283타)에 그쳤다.
2007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골프대회 우승자인 존슨은 이 대회 최저타 기록인 21언더파 259타로 올 시즌 처음 우승했다.
존슨은 이날 버디를 7개 뽑아내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으면서 6타를 줄여 3라운드 선두였던 브라이언 데이비스(잉글랜드)를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