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독일 프로축구 데뷔골

구자철, 독일 프로축구 데뷔골

입력 2012-02-19 00:00
업데이트 2012-02-19 01: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구자철(23)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첫 골을 터뜨렸다.
이미지 확대
구자철 선수
구자철 선수


이달 초 볼프스부르크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구자철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 1-1을 만드는 동점 골을 기록했다.

선발로 출전한 구자철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5분 사샤 묄더스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 골로 연결했다.

지난해 1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구자철은 이로써 독일 진출 이후 1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4월 상파울리와의 경기에서 코너킥으로 독일 진출 이후 첫 도움을 기록한 구자철은 지난해 10월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는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이후 레버쿠젠에 세 골을 내줘 1-4로 패했다. 3승9무10패가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18개 팀 가운데 17위에 머물렀다.

함부르크의 손흥민(20)은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 후반 26분 마르셀 얀센과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함부르크는 1-3으로 져 6승8무8패, 11위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