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드민턴, 세계단체선수권대회 본선 진출

남자 배드민턴, 세계단체선수권대회 본선 진출

입력 2012-02-19 00:00
업데이트 2012-02-19 13: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2 세계단체선수권대회(5월20~27일·중국 우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성한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마카오의 마카오포럼에서 열린 5~8위전 풀리그 3차전 최종전에서 인도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5~8위전에서 3연승을 거둔 한국은 인도, 대만, 태국(이상 1승2패)을 제치고 5위를 확정, 1장 남은 세계단체선수권대회 본선 티켓을 차지했다.

한국은 1번 주자인 이현일(요넥스·세계랭킹 8위)이 세계랭킹 29위인 카시얍 파루팔리에게 0-2(18-21 17-21)로 완패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가 아크샤이 데왈카르-프라나브 초프라를 2-0(21-12 21-1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3번 주자인 손완호(김천시청)가 소우라브 바르마를 2-1(21-8 19-21 21-19)로 꺾고 승기를 잡은 뒤 유연성(수원시청)-신백철(한국체대) 조가 사나베 토마스-디쥬 조를 2-0(21-19 21-11)으로 물리쳐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마지막 주자인 홍지훈(국군체육부대)이 기권해 3-2 승리를 확정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