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15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보스턴전 마지막 타석부터 시작된 16타수 무안타 행진을 끊는 시즌 35번째 2루타. 5경기 만에 안타를 뽑은 추신수는 타율 .282를 유지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 클리블랜드는 6-9로 져 지구 선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0경기, 2위 디트로이트에 8경기 차로 뒤졌다.
2012-08-16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