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입단 윤석영, 이르면 4일 최강희號 합류

QPR 입단 윤석영, 이르면 4일 최강희號 합류

입력 2013-02-01 00:00
업데이트 2013-02-01 16: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 입단한 수비수 윤석영(23)이 비자 문제로 국가대표팀에는 일러야 4일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미지 확대
윤석영 연합뉴스
윤석영
연합뉴스
윤석영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은 1일 “윤석영이 어제(31일) 영국대사관에 취업비자를 신청했다”면서 “일러야 4일께 비자가 발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비자 발급을 위해 일시 귀국한 윤석영은 이날 QPR이 3년 6개월 계약을 발표하면서 한국인 11번째 프리미어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에서 뛰려면 워크퍼밋(노동허가증)과 취업비자가 필요한데, 윤석영은 30일 워크퍼밋을 받고 비자를 기다리는 상태다.

국가대표팀의 왼쪽 풀백을 책임질 재목으로 꼽히는 윤석영은 6일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FIFA랭킹 10위)와의 평가전 명단에도 포함, 비자가 나오는 대로 영국으로 날아가 대표팀에 합류해야 한다.

그러나 비자가 4일에 나오더라도 현지에서 훈련할 시간이 하루뿐이라 경기 출전은 불투명하다.

지난 시즌 K리그 이후 훈련에만 집중하면서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진데다 며칠새 여러 번 장시간 비행을 해 쌓인 피로도 몸 상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