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게 IOC위원장, 평창올림픽 준비 점검 마치고 출국

로게 IOC위원장, 평창올림픽 준비 점검 마치고 출국

입력 2013-02-02 00:00
업데이트 2013-02-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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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점검을 마치고 출국했다.

3박4일 일정으로 지난달 30일 방한한 로게 위원장은 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떠났다.

2011년 8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1년5개월여 만에 다시 우리나라를 찾은 로게 위원장은 방한 첫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마케팅 플랜 협약(MPA)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튿날에는 ‘한국체육의 요람’인 진천선수촌을 방문하고 나서 강릉으로 이동, 올림픽을 위해 건립 중인 빙상장 등을 살펴봤다.

1일에는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등 설상 경기장을 둘러본 뒤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진척 상황에 대해 매우 기쁘고 흡족하게 생각한다”며 평창의 노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로게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이명박 대통령을 차례로 만나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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