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퓨처스리그 4월2일 ‘플레이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4월2일 ‘플레이볼’

입력 2013-02-13 00:00
수정 2013-02-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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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은 7월18일 개최

프로야구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가 올해 1군 정규리그 개막일(3월 30일)보다 사흘 늦은 4월 2일에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 2일 개막하는 2013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기일정을 확정해 13일 발표했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한화와 상무 구단이 쓰는 경기장이 바뀌어 북부리그 5개팀(한화, LG, 두산, 경찰, SK), 남부리그 6개팀(롯데, 삼성, NC, 상무, KIA, 넥센)으로 재편성해 진행한다.

11개팀이 4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530경기(북부리그 230경기, 남부리그 300경기)를 치른다.

북부리그 소속팀은 같은 리그에 속한 팀과 14차례, 남부리그 팀과는 6차례씩 총 92경기를 갖는다.

남부리그 소속팀은 같은 리그 팀과 14차례, 북부리그 팀과는 6차례씩 총 100경기를 벌인다.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한다. 다만 7∼8월 혹서기에는 경기 개시 시간을 바꿀 수 있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 예비일 및 다음날 더블헤더로 개최한다. 더블헤더 1차전은 7회까지만 치르고 7∼8월에는 더블헤더를 실시하지 않는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7월 18일에 열 예정이다. 장소와 시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올시즌 퓨처스리그는 엔트리 등록 규정을 신설해 출장 자격 선수 수를 26명으로 제한하고 경기 개시 1시간 30분 전까지 엔트리 등록을 마감하기로 했다. 엔트리에서 말소되면 3일간 재등록할 수 없다. 단 경찰과 상무 야구단은 이 규정에서 제외된다.

KBO는 퓨처스리그가 종료되면 리그별 수위타자, 최다홈런, 최다득점타, 평균자책점 1위, 최다 승리 부문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와의 번외경기는 북부리그 팀이 6차례씩 30경기, 남부리그 팀이 3차례씩 18경기 등 총 48경기를 치른다. 고양 원더스는 경기 수를 늘려달라고 요구했지만 지난해와 달라지지 않았다.

일본프로야구 소속의 소프트뱅크 3군과는 북부리그, 남부리그 각각 팀 간 2차전씩 총 18경기를 갖는다.

고양 원더스 및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선수 기록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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