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26)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제이크 피비(32)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류현진은 24일 오전 5시5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으로서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여섯 번째 등판이자 선발로서는 다섯 번째 출격이다.
류현진은 그동안 등판에서 1승2패에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16⅓ 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해 안타 16개를 얻어맞았지만 삼진을 무려 18개나 뽑아내며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다.
가장 최근 등판인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5⅔ 이닝 3안타 2볼넷 6삼진 1실점 역투로 첫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은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화이트삭스는 류현진에 맞서 선발 카드로 오른손 에이스 피비를 내세웠다.
2007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피비는 지난해 11승12패(평균자책점 3.37)로 2008년 이후 4년 만에 두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부활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한 경기에 나와 1패에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과 채드 빌링슬리 중 한 명을 2선발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상황이라 류현진에게 이번 등판은 매우 중요하다.
류현진이 이번 기회에 확실한 눈도장을 받아 빌링슬리를 제치고 2선발 자리를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류현진은 24일 오전 5시5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으로서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여섯 번째 등판이자 선발로서는 다섯 번째 출격이다.
류현진은 그동안 등판에서 1승2패에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16⅓ 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해 안타 16개를 얻어맞았지만 삼진을 무려 18개나 뽑아내며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다.
가장 최근 등판인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5⅔ 이닝 3안타 2볼넷 6삼진 1실점 역투로 첫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은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화이트삭스는 류현진에 맞서 선발 카드로 오른손 에이스 피비를 내세웠다.
2007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피비는 지난해 11승12패(평균자책점 3.37)로 2008년 이후 4년 만에 두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부활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한 경기에 나와 1패에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과 채드 빌링슬리 중 한 명을 2선발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상황이라 류현진에게 이번 등판은 매우 중요하다.
류현진이 이번 기회에 확실한 눈도장을 받아 빌링슬리를 제치고 2선발 자리를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