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

[일본프로야구] 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13-04-03 00:00
업데이트 2013-04-0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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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31·오릭스)가 개막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2일 미야기현 센다이시 클리넥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라쿠텐과의 일본프로야구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412((17타수 7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다시 초구를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 발디리스의 우전 안타에 발빠르게 3루까지 간 이대호는 고토 미쓰타카의 땅볼 때 홈을 파고들다 아웃됐다.

이대호는 6회 2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8회에도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8회 말 수비에서 시마다 다쿠야와 교체됐고 팀은 2-8로 져 시즌 3패(1승)의 부진에 빠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2013-04-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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