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네번째 선발 등판, 비로 하루 연기

류현진, 네번째 선발 등판, 비로 하루 연기

입력 2013-04-20 00:00
업데이트 2013-04-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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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더블헤더 1차전으로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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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스포츠서울
류현진
스포츠서울
‘괴물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올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이 비로 연기됐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8시5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폭우가 내린 탓에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경기를 30여분 앞두고 비가 쏟아지자 오리올파크에는 마운드를 비롯한 내야가 젖지 않도록 대형 방수포가 덮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가 굵어지자 2시간 가까이 기다린 끝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우천 연기를 선언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등판 일정이 조정되는 경험을 했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21일 오전 2시5분과 8시5분 더블헤더로 열린다.

류현진의 등판은 2시5분 열리는 1차전으로 연기됐다.

볼티모어와 워싱턴 내셔널스 소유의 스포츠채널 MASN은 “더블헤더 1차전의 선발 매치업은 류현진과 제이슨 해멀로 연기 전과 똑같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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